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어렵게 하는 세 가지 요인?
브랜드 이미지와 맞는 현지 인플루언서 리스트업
다수의 인플루언서 중 유효한 인플루언서 선별
위에서 정리한 리스트의 사람들에게 현지 언어로 협찬 메시지 발송
안녕하세요.
다양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해드리는 스프레이의 마케터 루나입니다.
크리에이터 지면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뷰티를 비롯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브랜드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앞서 뷰티와 식품 업계의 성공 사례를 살펴본 만큼, 이번 글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한 패션 브랜드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 K-패션은 오래전부터 해외 진출을 시도해 왔는데요.
과거, 해외 수출을 시작했을 때 ‘한국산’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지 않아, 수출 과정에서 이를 감추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한국 패션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일시적인 반응일 뿐이었고, 한국의 패션 브랜드가 주류 무대에 자리 잡기는 여전히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한류 열풍과 K-팝의 글로벌 인기로 인해 K-패션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K-팝 스타와 한류 배우들이 한국 브랜드 의상을 착용하거나 홍보하면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한국 패션을 노출한 것이죠.
여기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과 같은 SNS와 디지털 플랫폼의 발달이 더해지며 K-패션의 글로벌 확산은 한층 가속화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패션 트렌드가 잡지나 컬렉션 사진을 통해서만 전파되어 시공간의 한계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도달하기 어려웠는데요.
이제는 인플루언서들의 SNS 콘텐츠 등을 통해 패션 트렌드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한국 패션 역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다음 콘텐츠에서는 이러한 K-패션의 성공 요인과, 패션 브랜드의 과제에 대해 더 깊게 다뤄보겠습니다.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은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4개국에서 영향력 있는 현지 인플루언서 400여 명과 협력해,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마뗑킴은 미국의 패션 인플루언서 ‘가빈 매그너스(@gavinmagnus)’와 협업하여 모자를 소개했는데요, 해당 영상은 700만 회 이상의 조회수와 240개가 넘는 댓글을 기록하며 큰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니콜 사헤비(@nicolesahebi)’가 마뗑킴 제품을 소개하며 찍은 OOTD 영상은 조회수 250만 회, 좋아요 2.2만 개 이상을 기록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마뗑킴이라는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렸습니다.
마뗑킴은 해외 수출을 목표로 한 4개국에서 메가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다수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과도 협업을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캠페인 이후 홈페이지 유입률이 평균 98% 이상 증가했고, 해외 판매량은 약 121%까지 급증했다고 합니다.
여성 로맨틱 캐주얼 브랜드 ‘낫 유어 로즈(Not Your Rose)’는 2017년에 출범한 이후 해외 소비자들에게는 아직 낯선 신생 브랜드였지만, K-팝 열풍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습니다.
특히 ‘발레코어’ 트렌드를 선도하며 최근 해외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성장을 이끈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에스파의 카리나, 블랙핑크의 제니, 아이브의 장원영 등 다수의 K-팝 아이돌들이 이 브랜드의 의상을 즐겨 착용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높아졌습니다.
특히 뉴진스(NewJeans)의 무대 의상을 직접 제작·협찬하며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브랜드를 알렸는데요, 아이돌들이 착용한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전 세계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낫 유어 로즈는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힌 것이죠.
특히 브랜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는 인플루언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유한 색깔을 유지했으며, 매달 130여 건에 달하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각인시켰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낫 유어 로즈는 이러한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2차 활용하여 마케팅 성과를 더욱 극대화 했습니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2018년 온라인에서 출발해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뒤,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한 현지화 전략으로 빠르게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일본 진출 과정에서 현지 메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한정 제품을 선보이고, 패션 인플루언서와 함께 룩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일본 사회에서는 브랜드 광고보다 인플루언서의 추천이 더 큰 신뢰를 얻는 만큼, 이러한 전략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실제로 인플루언서들이 착용한 스타일 화보가 SNS를 통해 확산되며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러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각인시킨 마르디 메크르디는 일본 진출 6개월 만에 현지 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며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그 해에만 3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한 패션 브랜드들의 공통 전략이 보이시나요?
바로 현지 맞춤 인플루언서와 협업하여 마케팅을 전개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례들을 통해 브랜드 제품을 의도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소비자들은 브랜드 광고보다 현지 인플루언서의 추천을 더욱 신뢰하기 때문이죠.
특히 현지 소비자에게 생소한 해외 브랜드일수록 그 차이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따라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언서 시딩 마케팅이 사실상 필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한 많은 브랜드들은 그 과정에서 소요되는 막대한 시간과 노력 때문에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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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어렵게 하는 세 가지 요인?
브랜드 이미지와 맞는 현지 인플루언서 리스트업
다수의 인플루언서 중 유효한 인플루언서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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