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션이 끝난 다음, 비수기에는 뭐하지?
안녕하세요.
깊이 있는 마케팅 트렌드를 전해드리는 스프레이의 마케터 루나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시작해서 사이버 먼데이로 이어지는 대형 프로모션을 대비하는 브랜드의 전략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를 비롯하여 뷰티 브랜드라면 올영 세일, 패션 브랜드라면 무진장(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 등 업계마다 굵직한 프로모션 시즌이 있죠.
이 시기에는 매출과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브랜드 역시 이에 맞춰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은 분명한데요.
그러나 모든 브랜드가 한정된 관심을 두고 경쟁하는 시기인 만큼, 이 시기만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전략은 한계에 부딪히기 쉽습니다.
바로 이런 한계 때문에 브랜드는 프로모션 비수기도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프로모션 열기가 잦아든 시기에는 경쟁이 한결 완화되고, 소비자들의 피로감도 서서히 풀리기 시작합니다.
브랜드가 신제품을 선보이기에 오히려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죠.
왜냐하면, 프로모션 비수기에는 경쟁사가 줄어들기 때문에 광고비가 낮고 소비자 주목도를 확보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판매 압박이 크지 않아 시장 반응을 탐색하며 제품 포지셔닝을 조정할 수 있고, 브랜드의 존재감을 재정비하며 다음 대형 프로모션 시즌은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신제품 마케팅’이 막막한 이유는?
하지만 많은 마케터들이 신제품 마케팅을 어려워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신제품 출시 초기 시장 검증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제품 콘셉트와 포지셔닝, 타깃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분석해 출시를 준비하더라도, 실제 시장에서 그 전략이 적중했는지 확인하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이후에야 소비자 반응을 체감할 수 있고, 초반에는 수집할 수 있는 고객 인사이트가 제한적이어서 마케팅 메시지를 조정하거나 상품 개선 방향을 명확히 잡기도 어렵죠.
즉, 이 제품이 정말 시장에서 먹히는지, 성수기에 예산을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검증이 쉽지 않은 것입니다.
또 하나의 어려움은 신제품 판매 초기 단계에서 리뷰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무려 97%의 소비자들이 구매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리뷰를 확인한다고 답했으며, 72.4%의 소비자가 충분한 리뷰가 없다면 구매를 망설이거나 포기한다고 답했는데요.
그러나 막 출시된 신제품은 리뷰가 거의 없을 수밖에 없고, 이는 구매 전환을 유도하는데 큰 장벽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신제품은 초기에 관심을 보인 얼리어답터들만 사용하는 제품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대중 시장으로의 확산 속도가 늦어진다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효율적인 신제품 마케팅=인플루언서 시딩?
이러한 문제를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극복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본격적인 신제품 출시 전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시장 반응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플루언서에게 협업 제안을 보냈는데 참여율이나 회신율이 저조하다면, 제품의 메시지가 시장에서 매력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가늠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콘텐츠를 업로드한 뒤에는 소비자의 실제 반응을 통해 마케팅 메시지가 시장에서 통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라면, 인플루언서 영상을 광고 소재로도 재활용해 높은 ROAS를 기대할 수 있는 효율적인 콘텐츠를 발굴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2차 활용하면 제작비를 절감하면서도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죠.
실제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콘텐츠를 활용한 광고 소재는 일반 광고 대비 효율이 4배 이상 높게 나타나며, 캠페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신제품 출시 전부터 이후까지 마케팅 전 과정을 한층 더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해줍니다.
신제품이 소비자 마음에 안착하는 방법
이뿐만이 아닙니다.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신제품 마케팅을 전개하면, 제품 인지도 확대와 신뢰 형성에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정보가 부족한 신제품을 쉽게 구매하지 않지만, 자신이 신뢰하고 좋아하는 인플루언서가 추천한다면 심리적 장벽이 낮아지고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훨씬 커집니다.
특히 인플루언서의 콘텐츠가 알고리즘을 타고 확산된다면,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신제품을 대중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죠.
또한 인플루언서의 솔직한 리뷰는 소비자에게 광고보다 훨씬 더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지는데요.
이는 브랜드가 직접 전하는 브랜드 메시지보다 훨씬 신뢰도가 높게 인식되며, 초기 단계에서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빠르게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즉,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단순한 판매 촉진을 넘어 브랜드 브랜드 인지도·호감도·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강력한 전략이 됩니다.
신제품 마케팅 효율적으로 하는 전략은?
그렇다면 이제 막 신제품을 출시했을 때 어떻게 해야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내고 판매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저희가 제안드리고 싶은 방법은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더 중요한 기획에 리소스를 집중하는 것입니다.
신제품 출시 초기에는 해야 할 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요.
캠페인 일정 관리, 인플루언서 섭외 및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검수, 광고 집행 및 모니터링 등 손이 많이 가는 반복작업이 쏟아지면서, 정작 중요한 마케팅 메시지를 고민할 시간은 부족해지죠.
이런 과정을 자동화해 업무를 효율화한다면, 마케터는 소비자 인사이트 분석, 콘텐츠 기획, 메시지 최적화 등 브랜드 성과를 결정짓는 핵심 영역에 더 많은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러한 반복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AI 시딩 솔루션 ‘스프레이’를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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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브랜드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면?
혹시 우리 브랜드가 지금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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